부산역 맛집 골목갈비집 참숯

안녕하세요. 오늘은 부산역 근처에 있는 돼지고기, 소고기 맛집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고기집가서 먹으면 꼭 숯이나 연탄에 먹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가스불에 먹을거면 집에서 먹는게 낫죠!! 그래서 조사해보고 갔는데 여기 진짜 만족스러웠습니다. 사진으로 보시죠 !

부산 초량동 411-12
부산역 국민은행 위로 50m
매일 11 : 00 ~ 22 : 00

매장 입구쪽에 메뉴판이 사진과 함께 있습니다. 전 메뉴판에 사진이 첨부되어 있는게 참 좋더라고요!! 첫 인상부터 좋았어요

고기랑 같이 먹을 수 있는 파채가 나옵니다. 신선한 느낌은 ?? 아니여서 아쉽긴 했어요

물티슈를 따로 주지는 않고 이렇게 배치되어 있어서 빼쓰면 되는데 위생적인 느낌은 아니긴 하네요 !

골목갈비집의 엄청난 고집이 적혀있습니다. 
소고기는 흑우가 검증된 미국산 CAB 이상의 등급만 고집합니다
삼겹살은 최상급으로 선별된 국내산 암돼지만 고집합니다
돼지갈비는 세계3대 명품돼지 알밤먹인 듀록종의 돼지만 고집합니다
김치, 백김치, 장아찌는 직접조리하며 국내산만 고집합니다

고집하는 것이 많은 만큼 맛에 자신있다는 거겠죠!! 믿고 먹겠습니다 ~~

계란찜은 서비스로 나왔어요

참숯이 너무 좋았습니다. 여름이라 너무 뜨거워서 땀 뻘뻘 흘렸지만요. 고기가 아주 잘 익어요 ~~

첫 주문은 3인분만 가능하다길래. 진갈비 1인분, 삼겹살 2인분 주문했는데 진갈비는 소고기더라고요. 몰랐습니다. 어쩐지비싸다 했어요 ㅎㅎㅎ 삼겹살은 시즈닝이 되어 나왔고 삼겹살과 소고기는 굽는 불판이 달라가지고 삼겹 먼저 먹고 소고기 먹었습니다.. 직원 분이 욕을 좀 하셨겠어요 ㅜㅜ.

2인분이라 큰덩이가 2개 나왔어요. 양은 생각보다 작은 듯 했지만 소식좌 이기 때문에 문제는 없었어요 !!!

삼겹살 다먹고 불판 교체 후 진갈비를 열심히 구워 먹었습니다. 식감이 질기지도 않으면서 쫄깃쫄깃 한게 진짜 맛있더라고요. 가격이 좀 비싼편인데 다음엔 얘만 먹어보고 싶었어요.. 또 신기한데 처음엔 두꺼운 고기가 구우면 옆으로 늘어나면서 얇아 졌어요. 착각은 아닌거 같은데 신기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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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돼지고기 보다는 갈비쪽이 더 맛있는 집인거같아요 !! 아마 그래서 골목갈비집 일 수도 있겠네요 ㅎㅎㅎ. 매장도 깨끗하고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숯불 고기 좋아하시면 여기 추천 드립니다